여름 무좀, 방치하면 2차 감염까지 번진다?
여름철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다 보면 발 피부가 갑자기 하얗게 일어나고,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죠. 혹시 ‘무좀인가?’ 싶어도 그냥 넘기기 쉬운데요, 초기에 잡지 않으면 2차 감염, 악취, 손발톱 변형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오늘은 여름철 무좀의 정의부터 원인, 예방법, 치료법까지 깔끔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무좀, 단순 가려움이 아닙니다무좀(백선)은 곰팡이균(진균)에 의한 감염 질환입니다.주로 피부 각질층에 곰팡이가 침투하면서 발생하며, 가려움, 피부 벗겨짐, 수포, 갈라짐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가장 흔한 형태는 발 무좀이며, 손, 사타구니, 손톱·발톱으로도 퍼질 수 있어 전염성과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입니다. 여름에 무좀이 더 심해지는 이유여름은 무좀균에게 최적의 환경입니다. 이유는 다음..
2025.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