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난임 시술 정부 지원 정책 총정리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희망을 드립니다! 아이를 간절히 기다리는 부부들이 정말 많죠. 우리나라에서만 해도 약 24만 명의 난임 진단자가 있고, 매년 14만 건의 난임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임신 성공률이 아직 29% 수준이지만, 정부는 이런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난임 지원 정책을 계속해서 늘려왔답니다. 특히 2025년은 난임 지원 정책이 확 달라지는 중요한 해예요! 2024년 하반기부터 적용된 새로운 내용들이 2025년에도 쭉 이어지면서, 난임 부부들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난임 시술, 정부가 어떻게 돕고 있나요?

난임이란 피임을 하지 않고 1년 이상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가졌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해요. 이런 난임을 극복하기 위한 대표적인 시술은 크게 두 가지가 있어요.

• 체외수정 시술 (시험관 아기 시술): 여성의 난자와 남성의 정자를 몸 밖에서 만나게 해서 수정시킨 후, 잘 자란 배아를 다시 여성의 자궁에 넣어주는 시술이에요. 신선배아 이식과 동결배아 이식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 인공수정 시술: 남성의 정자를 잘 준비해서 여성의 자궁 안에 직접 넣어주는 시술입니다.

   누가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 난임 진단서가 있어야 해요: 정부가 지정한 난임 시술 의료기관에서 의사 선생님께 '난임진단서'를 받아야 합니다. 정액검사는 진단서 발급일 기준으로 6개월 이내여야 해요.
• 부부 관계여야 해요: 법적으로 결혼했거나,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고 보건소에서 확인된 부부여야 합니다. (사실혼 확인은 시술 대상 판정을 위한 것이고, 법적인 효력과는 관계없어요!)
• 대한민국 국민이고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해요: 부부 중 한 명이라도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두 분 모두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보험료를 내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나요? (시술 종류별 최대 금액)

정부 지원은 체외수정 시술과 인공수정 시술에 대해 이루어져요. 시술비 중 본인이 내야 하는 돈(본인부담금)과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일부 비용(비급여 3종: 배아동결비, 유산방지제, 착상보조제)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시술에 한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시술 종류	1회당 최대 지원금	총 지원 횟수
체외수정 (신선배아)	110만 원	20
체외수정 (동결배아)	50만원	20회
인공수정	30만원	5회

   2025년, 난임 지원 정책이 이렇게 확 달라져요!

소득 기준 폐지: 2024년 1월 1일부터 소득 기준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이제 소득이 얼마든 상관없이 모든 난임 부부가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시술 횟수 확대: 2024년 11월 1일부터 '아이 한 명당 25회'로 지원 횟수가 대폭 늘어났어요! 첫째뿐만 아니라 둘째, 셋째 아이를 원하시는 분들도 마음껏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거죠.

나이 제한 완화: 2024년 11월 1일부터는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난임 시술에 대해 본인부담률이 30%로 통일되었어요! 특히 나이가 많아 걱정하셨던 분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거예요.

시술 중단 시 지원: 2024년 11월 1일부터는 난자 채취 시 난자가 없거나, 미성숙하거나, 비정상적인 난자만 나와서 시술이 중단되더라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시술 횟수도 차감되지 않고 지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으니,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거예요.

   지역별 추가 지원 사항

서울시: 2025년 1월 1일부터 서울에 사는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의학적인 이유로 시술이 중단된 경우 의료비 지원을 확대합니다. 기존의 공난포, 미성숙 난자 채취 외에도 자궁내막 불량, 난소 반응 저하, 조기 배란 등 다양한 의학적 사유로 시술이 중단되어도 지원받을 수 있어요.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의 90%는 물론, 비급여 3종과 약제비까지 포함해서 지원해 준답니다.

 

제천시: 2025년 1월 1일 이후 부부 모두 제천시에 주소를 둔 난임 부부에게 지원이 확대됩니다. 체외수정(신선배아)은 정부 지원 최대 11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체외수정(동결배아)은 최대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인공수정은 최대 30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이 늘어났어요! 비급여 유산방지제, 착상유도제는 최대 20만 원, 배아동결비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울산광역시: 울산도 2024년 11월부터 난임 시술 지원 횟수를 '부부당 25회'에서 '출산(자녀)당 25회'로 늘렸어요. 공난포 등 비자발적 시술 중단 시에도 지원이 가능하고, 건강보험 본인부담률도 나이 구분 없이 30%로 적용합니다. 울산에 사는 난임 진단 부부(사실혼 포함)에게 일부·전액 본인부담금 합계액의 90%를 시술별 상한액 내에서 지원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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